초파리 걱정 없는 바나나 보관 방법 및 바나나 껍질 활용 방법

"초파리 걱정 없는 바나나 보관 방법 및 바나나 껍질 활용 방법 "

최근 장이 안 좋아져 양바사(양배추, 바나나, 사과) 주스를 만들다 바나나껍질에 유독 초파리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한 마리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골치 아픈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초파리는 후각 능력이 굉장히 발달하여 과일냄새를 먼 거리에서도 맡을 수 있으며 특히 시큼한 냄새를 아주 좋아하죠. 그래서 준비한 바나나 보관법과 바나나껍질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 보관방법

1. 바나나와 초파리

초파리가 바나나를 좋아하는 이유

초파리와 바나나

초파리는 시큼한 냄새를 아주 좋아합니다. 바나나에 함유된 당이 발효 과정을 거쳐 산성 물질로 변하는데 시큼한 냄새를 풍기게 되어 초파리가 모여드는 것이지요. 실제로 초파리는 1KM 이상의 거리에서도 바나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파리는 바나나에 한 번에 약 100~200개의 알을 낳아 번식하는데 알이 성충이 되기까지 약 2주밖에 걸리지 않으니 보관 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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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관방법

바나나 보관방법

바나나 보관방법 <생활의 정석>

 

1. 바나나 꼭지 묶어서 보관하기.

바나나 꼭지 묶어서 보관

실온 보관 시 랩이나 봉투로 바나나 꼭지를 감싸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바나나 꼭지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숙성을 촉진)를 막아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에틸렌가스를 내뿜는 대표적인 과일로 사과, 복숭아, 자두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나나가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여 배송되지만 에틸렌가스로 인하여 빠르게 숙성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육을 무르게 하거나 엽록소를 분해해 누렇게 변색시키는 등 품질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에틸렌가스를 내뿜는 과일은 꼭 밀봉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2. 바나나 걸어두기.

바나나 걸어두기

바나나를 보관할 때 과육이 빠르게 검어진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걸어서 보관하면 바닥에 닿지 않아 닿은 면이 무르는 것을 방지하여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매달아서 보관하면 아직 나무에 달려 있다고 착각하여 느리게 익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 바나나를 걸어두는 현실적인 이유는 에틸렌 기체가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공기 중에 두면 위로 올라가 과육에 영향을 덜 준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따로 바나나걸이를 구매하셔도 좋고 위생적인 곳에 위사진처럼 매달아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냉장보관

바나나 냉장보관

바나나를 며칠 안에 먹지 못한다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에틸렌가스를 뿜어내는 꼭지를 제거한 후 랩이나 봉투로 바나나를 그대로 감싼 뒤 보관해 줍니다. 

 

 

4. 상처가 생긴 바나나 & 갈변된 바나나 보관방법

갈변된 바나나 & 상처가 난 바나나 보관방법

바나나 껍질이 갈변되거나 상처가 난 바나나는 껍질을 분리하여 랩이나 봉투로 감싼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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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나나 껍질 활용

바나나 껍질 활용방법

바나나껍질 활용

• 초파리 트랩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바나나껍질에는 많은 섬유질이 함유되어 변비를 예방합니다.
• 사마귀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 벌레에 물린 상처를 완화합니다.
• 여드름과 블랙헤드를 줄여줍니다.
• 멍을 완화합니다.

 

5. Q&A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1. 바나나를 걸어두면 초파리가 꼬이지 않나요?
A1. 바나나를 바닥에 두는 것보다 걸어두는 것이 초파리가 꼬이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Q2. 초파리가 꼬이지 않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A2. 구매 후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냉장보관이 가장 좋습니다.

Q3. 바나나껍질은 어디에 버리나요?

A3.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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